Immersive에서의 약 5주의 시간동안 진행하던 Sprint가 지나고, 6주 Solo week가 지나고, First Project, Final Project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2주프로젝트의 스프린트

2주 프로젝트 당시의 스프린트단위로 쪼갠 task들

저와 같이 했던 4명은 overEats라는 팀명으로 배달의 민족이라는 app을 하나하나 뜯어보며 비슷하게나마 제작해보는 프로젝트를 하게 되었는데 4명이 같이 고민을 하며 함께 으쌰으쌰해서 사용자의 플로우가 어떻게 될지 DB의 구조가 어떻게 될지 어떤걸 사용할지 등등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서 구성을 하는 과정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할 일을 나누고, 모든 것이 저로서는 처음이였지만 너무나도 즐거웠습니다. 그렇게 짧은 2주라는 시간이 지나고 팀명으로 google play store에 배포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데이터의 흐름 프로젝트의 기획 서버 구성 등등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2주의 시간이 흐르고 쉴 틈도 없이 곧바로 4주 프로젝트가 진행이 되는데 4주 프로젝트는 기업과의 협업을 진행했습니다. gelato라는 기업과 협업을 진행했었고, 처음으로 코드스테이츠의 내부가 아닌 외부의 기업과 실제 프로젝트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어떤 툴을 사용하는지, 어떤 방법으로 팀프로젝트가 진행이 되는지, 어떻게 기획을 하는지에 대해서 배우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도 처음이다보니 너무 복잡했습니다. 이전에는 아는사람들끼리 대화를 통해 대부분의 문제를 해결했는데 기업에서는 인원수가 많아지고, 써야하는 툴이 달라지다보니, 커뮤니케이션의 방법도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차츰차츰 나아졌고, 이후에 프로젝트가 끝나갈 때에는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좀 더 내가 아는 영역이 많고, 경험이 있었다면 좀 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이 되지 않았을까.. 앞으로는 더 잘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마지막에 demo day에서는 4주프로젝트 서비스에 대해서 이런걸 했다 ! 라고 간략하게 소개하고, 그리고, 자신의 기술에 대해서 발표를 하였습니다. 이 발표라는 것이 너무 어려웠지만 나름 준비를 하고 진행을 하니 잘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수료를 하게 되었습니다.

폭풍처럼 지나간 시간들이였지만 깨닫고, 배우는것이 매우 많았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저 스스로가 개발이라는 프로세스를 배운것도 아주 유익한 시간이였지만, 가장 좋은 것을 얻은것이 있다면 여기에서 만난 인연들입니다. 함께 배우고 성장한 사람들과 가르쳐주신 엔지니어 분들, 도움을 주신 CSE분들을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오래도록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하고 싶습니다. 너무나도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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